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2-07-21

순천의료원 손실 보전 놓고 인식 차…코로나 이후 경영 악화 쟁점

이름
김정희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순천 제3선거구 향동, 매곡동, 삼산동, 저전동, 중앙동

순천의료원 코로나19 전담 운영 이후 일반 환자 감소와 경영 악화, 운영비 지원 여부 질의

순천의료원장 "일반 진료 회복 3년 이상 전망, 병상 가동률 50% 이하로 적자 부담"

순천의료원 손실 보전 실태 놓고 의료원장과 도의회 위원 인식 차

2022년 7월 21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순천의료원의 코로나19 전담 운영 이후 일반 환자 감소와 경영 악화, 손실 보전 및 운영비 지원 문제가 논의됐으며, 김정희 위원은 사실상 손실 보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반면 김대연 순천의료원장은 일반 진료 회복까지 3년 이상이 걸리고 현재도 6개월분 손실 보전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희 위원은 순천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 운영 이후 일반 환자 감소와 경영 악화를 겪고 있다며, 현재 의료원의 시급한 현안과 손실 보전 실태를 물었다. 이어 공공의료를 경영 논리로만 볼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도의 운영비 지원 여부도 확인하려 했다.

김대연 순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집중한 뒤 일반 환자 진료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3년 3개월에서 3년 6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282병상 중 입원 환자가 130명 정도에 그쳐 병상 가동률이 50% 이하라며, 이 기간 발생하는 적자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손실 보전은 현재 6개월분만 이뤄지고 있으며, 코로나 병상 축소 이후에는 일부 지정 병상에 대해서만 보전이 이뤄져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실 보전 문제를 두고 양측의 인식 차가 드러났다. 김대연 순천의료원장은 현재 6개월분 손실 보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다른 병원보다 부족하다고 설명한 반면, 김정희 위원은 사실상 손실 보전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취지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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