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공공의료원 인력난·4차 접종 불편 대책 논의
공공의료원 인력난과 높은 이직률 속 연봉 인상만으로는 장기 근속이 어렵고, 이직률을 낮출 근무환경 개선과 소통 대책 필요성 제기
강진의료원 4차 접종 운영 방식에 따른 주민 불편과 안내 부족, 농번기 민원 대응 및 의료원 간 협력 방안 논의
2022년 7월 2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공공의료원 인력난과 높은 이직률, 강진의료원 4차 접종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 및 소통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미화 위원은 공공의료원들이 인력난과 높은 이직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봉을 올려 인력을 데려와도 장기 근속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이유와 이직률을 낮출 방안을 물었다. 이어 강진의료원의 4차 접종 운영 방식에 따른 주민 불편과 안내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농번기 민원에 대한 대응과 소통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기호 원장은 강진의료원의 이직률이 매우 높고, 도시보다 많은 급여를 줘도 2년 이상 근무하는 의사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후한 의사 기숙사와 간호사 숙소 문제를 개선해 근무 환경을 안정시키고, 이를 통해 이직률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김대연 원장은 우수 의료진을 유치하더라도 장비 투자와 인력의 잦은 이직이 맞물리면 시설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계약 단계에서 근무 기간을 명시하고, 특화 분야를 정해 의료원 간 MOU로 협력하는 방식으로 인력과 장비 운용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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