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적자에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삭감…전남도 캠퍼스 구축 차질 없나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482억 원 삭감에 따른 캠퍼스 구축 차질 우려와 전남도의 글로벌혁신특구·에너지신산업 육성, 송전로 경과지 선정 대응 점검
출연금 삭감은 일부 시설 건설 순연 수준이라는 설명과 함께 에너지신산업 중심 특구 추진 및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제시
2023년 7월 1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삭감에 따른 캠퍼스 구축 차질 여부와 글로벌혁신특구·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략, 송전로 경과지 선정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명희 위원은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482억 원 삭감이 대부분 건설비용에 해당하는 만큼 캠퍼스 구축과 2025년까지의 교육공간 조성에 차질이 생기는지, 앞으로도 출연금 삭감이 계속될 가능성은 없는지 물었다. 또 전라남도가 글로벌혁신특구 유치와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송전로 계획 변경과 관련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과지 선정과 시군 차원의 대응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함께 질의했다.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출연금 삭감은 한전의 적자 상황에 따른 것으로, 당초 계획했던 교사 규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집과 게스트하우스 같은 일부 시설 건설을 1년 정도 순연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30년 완성과 2025년까지의 캠퍼스 구축에도 차질이 없도록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번이 최대 규모이며 다음부터는 줄여서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글로벌혁신특구는 전력기자재와 직류산업 등 에너지신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송전로 경과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협의와 설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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