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건설현장 안전·교통약자 이동지원 개선 촉구
폭염·장마 속 건설현장 휴게시설과 도로 침수·포트홀·교량 안전관리 점검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장애인 콜택시 콜센터 지연과 광역이동, 조례 정비 개선 요구
2023년 7월 1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폭염과 장마 대응을 위한 건설현장 휴게시설 운영, 도로 침수 예방과 포트홀 보수, 교량 정기 안전점검,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장애인 콜택시 이용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명수 위원은 폭염과 장마 속 건설현장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과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도 관리 도로의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침수 예방 대책을 촉구했다. 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포트홀에 대한 근본적인 보수 방안, 교량 정기 안전점검 체계와 정자교 사고 이후 전남도 점검 결과를 물었다.
이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와 장애인 콜택시 이용 과정에서 콜센터 전화 연결 지연, 광역 간 이동, 귀가 시 차량 이용 방식, 시군 조례 정비 여부 등을 확인하며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여름철을 맞아 건설현장 휴게시설 관리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변 빗물받이는 현장을 점검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포트홀은 하중이 집중되는 정차대 앞, 교량 사이, 시공 온도 문제, 눈비 이후 상시 침수 등으로 반복 발생할 수 있다며 재발 방지에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교량 안전점검에 대해서는 A등급과 B·C등급은 반기별 1회 이상, D·E등급은 연 3회 이상 정기안전점검을 하고 있으며, D·E등급 교량은 하중 등에 따라 통행 제한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자교 사고 이후 도내 보도교 45개소를 점검한 결과 B등급 43개소, C등급 2개소로 미흡 사례는 없었다고 답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과 관련해서는 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에서 전화를 받고 있으며, 직원 수를 20명에서 25명으로 늘렸지만 전화가 몰리면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센터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이용자 응대가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역 간 이동은 장애인 콜택시로 가능하지만 바우처 택시는 해당 시군 안에서 운행된다고 설명했다. 전남에서 광주 병원으로 갈 경우 전남 차량이 이동을 지원한 뒤, 귀가 때는 광주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콜센터는 연결돼 있다고 답했다.
시군 조례와 관련해서는 도는 정비돼 있으나 5개 시군은 아직 정비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례 개정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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