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점검
코로나19 전담병원 적자·임금 체불에 회복기 지원 필요성 제기
순천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부담 여부와 실태 질의
2023년 7월 1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과 순천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실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미화 위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들이 손실보전금 이후 적자로 전환되면서 임금 체불까지 발생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코로나19 전담병원 정상화를 위한 회복기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는지 물었다. 또 순천의료원의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이 응급실과 병원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는지, 실제 운영 상황은 어떤지 질의했다.
김대연 순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으로 기존 환자들과의 진료가 단절돼 정상화까지는 최소 3년 6개월에서 4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담병원들이 겪는 손실에 대해 정부 차원의 보전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경찰 협조와 공공의료사업 예산 범위 안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병원에 큰 경제적 이득은 없지만 공공의료 차원에서 맡고 있다고 했다.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오미화 위원의 지적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태령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 지원 문제는 중대본 회의와 보건복지부에 이미 건의된 사안이며, 지난 6월에도 시도 과장들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확정된 방침은 없고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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