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3-07-17

김진남, 전남교육 대토론회 졸속 운영 비판…교육청은 미흡 인정

이름
김진남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순천 제5선거구 왕조1동

김진남 위원, 전남교육 대토론회 공문 전달 지연·의견수렴 부족·중복 참여 등 보여주기식 졸속 운영 지적

전남교육청, 정책 방향 공유와 교육공동체 의견 청취 취지였으나 공문 전달과 토론 운영 미흡 인정

전남교육 대토론회 두고 현장 의견수렴 부실 비판과 취지 설명 속 운영 미비 인정·개선 의지 표명

2023년 7월 17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김진남 위원은 전남교육 대토론회가 현장 의견 수렴보다 보여주기에 치우친 졸속 행사였다고 지적했고, 전남교육청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의견을 듣기 위한 취지였다고 설명하면서도 공문 전달 지연과 토론 운영 미비는 인정하며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남 위원은 전남교육 대토론회가 교육정책 방향과 미래교육 어젠더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겠다면서도 정작 일선 학교에는 공문이 늦게 전달돼 교사들이 행사 자체를 알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토론회가 시간에 쫓겨 충분한 의견수렴이 이뤄지지 않았고, 동·서부권을 나눠 개최해 놓고도 같은 학생이 중복 참여하는 등 보여주기식으로 운영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청이 교육계 주변 인사들보다 현장 교사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우선 들어야 한다며, 이런 방식의 졸속 행사는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용 정책기획과장은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교육공동체와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려는 취지로 토론회를 기획했지만, 교육지원청 안내가 학교 현장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시간상 충분한 토의도 이뤄지지 못한 점은 기획이 미흡했다고 인정하며 앞으로 현장과 더 원활히 소통하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정책국장은 행사를 형식적으로 추진하려던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운영상 미비점은 반성하고 있으며, 위원이 지적한 대로 다음 추진 때에는 현장 목소리가 더 반영되도록 각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이번 행사 추진이 잘못됐다며 변명하지 않겠다고 했고,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김진남 위원은 전남교육 대토론회가 현장 의견 수렴보다 보여주기에 치우친 졸속 행사였다고 봤다. 반면 교육청은 행사 취지 자체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청도 공문 전달 지연과 토론 운영의 미비를 인정하며 향후 보완과 개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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