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마음보듬센터 전문의 4년째 미채용…대책 마련 주문
학생마음보듬센터 전문의 4년째 미채용 속 상담·치료비 증액·전문의 예산 감액 편성 질의
예산 한계·연봉 문제·낮은 지원율에 전문의 채용 난항, 시간제·병원 연계 방안 검토
2022년 8월 2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학생마음보듬센터 전문의 미채용과 상담·치료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희율 위원은 학생마음보듬센터의 상담·치료 지원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데도 정신건강 전문의를 채용하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담·치료비 지원 확대를 위해 9억 원 증액을 요청하면서도 정작 전문의 미채용으로 2억6000만 원을 감액 편성한 이유를 따져 물었다.
박 위원은 전문의 채용이 2018년 센터 개소 이후 4년째 이뤄지지 않는 원인을 묻고, 연봉 인상이나 시간제 채용 등 현실적인 대책과 센터의 치료 기능 강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재남 정책국장은 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예산 한계와 연봉 문제, 아동 전문 정신과 의사의 낮은 지원율 등으로 채용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또 고액 전문의 채용 외에도 시간제 방식과 학교 인근 병원 연계 등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수요 증가와 사업 신뢰도 상승에 따라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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