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 아트프라자 용역 변경 공방, 결국 실무심의 다시 거치기로

이름
박희율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남구 제3선거구 양림동, 방림1․2동, 사직동, 백운1․2동

박희율, 아트프라자 용역 변경에도 재심의 없이 추진 문제 제기

집행부, 광주 전반 재검토·정밀안전진단 별도 진행 설명 속 실무심의 재추진

용역심의 적용 여부 공방 끝 실무 심의 재실시로 정리

2022년 8월 2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아시아 아트프라자 조성 용역의 심의 내용 변경과 재심의 필요성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박희율 위원은 아시아 아트프라자 조성 용역과 관련해 지난 3월 받은 용역과제심의 요구서에는 신양파크호텔을 전제로 한 기본계획 수립과 정밀안전진단이 담겼지만, 현재 추진 내용은 정밀안전진단이 빠지고 대상 범위와 면적도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초 심의 내용과 다른 용역을 그대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사업 내용이 변경된 만큼 용역과제심의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당초에는 신양파크호텔과 생태시민호텔을 중심에 두고 검토했지만 현재는 장소를 특정하지 않고 광주 전반을 놓고 아트프라자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밀안전진단은 별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국비사업은 일반 사업과 달리 실무회의만 거치면 되는 절차라고 말했다.

다만 박 위원의 지적이 타당하다고 보고 실무 심의위원회를 다시 거쳐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두원 문화기반조성과장은 당초 신양파크호텔 활용 의견에 따라 정밀안전진단과 활용방안 용역이 포함됐지만, 현재 위원회 지적에 따라 내부적으로 용역심의를 다시 받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고 설명했다.

쟁점은 지난 3월 용역과제심의 내용이 변경된 현재 사업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지 여부였다. 박희율 위원은 사업 대상과 내용이 달라진 만큼 새로운 심의가 필요하다고 봤고, 집행부는 국비사업인 만큼 실무회의 절차로 조정할 수 있다고 맞섰다.

양측은 논의 끝에 실무 심의를 다시 거치는 방향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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