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광홍보 추경 놓고 '과도 편성' vs '최소 시드머니'
채은지 위원, 집행률 60%·잔여예산 고려한 관광홍보 및 관광객 유치 보상금 추경 타당성 문제 제기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 관광 수요 회복·무안공항 정기노선 재개 대응 위한 최소 시드머니 필요성 강조
남은 예산과 집행 여건 대비 관광 수요 확대 전망 맞선 추경 규모·편성 시점 입장차
2022년 8월 2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관광홍보 및 관광객 유치 관련 기타 보상금 추경의 적정 규모와 편성 시점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채은지 위원은 코로나19 이후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는 흐름은 이해하지만, 관광홍보 및 관광객 유치 관련 기타 보상금의 집행률이 약 60% 수준에 그치는 상황에서 기존 본예산과 비슷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는 것이 타당한지 따져 물었다. 채 위원은 남아 있는 예산이 적지 않은 데다 성수기 종료까지 3개월가량만 남은 상황에서 같은 수준의 예산을 다시 반영하는 것은 과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사업이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고 적시된 만큼, 추경 규모를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올해 관련 예산 1억8천만 원 가운데 1억 원가량이 집행됐거나 집행될 예정이며 약 8천만 원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이전에는 해당 기타 보상금을 통상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편성해 왔고, 최근 관광이 다시 활성화되는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추가 수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무안공항 정기노선 재개와 광주 방문객 증가 추세 등을 근거로 연말까지 관광 수요 확대를 전망하며, 현재 남은 예산만으로는 관련 수요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예산은 광주 유치를 위한 최소한의 시드머니 성격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치 있게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질의의 쟁점은 남은 예산과 집행률을 고려할 때 대규모 추경이 필요한지 여부였다. 채은지 위원은 집행 여건과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고 봤고,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관광 수요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예산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맞섰다.
결국 양측은 추경의 적정 규모와 편성 시점의 타당성을 두고 입장차를 드러냈다.
공식 출처
AI 기록 안내이 콘텐츠는 AI가 정리한 초안 기반 자료입니다. 출처와 공식 기록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