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 장마철 민물 유입 따른 양식 피해 우려 점검
장마·게릴라성 폭우로 인한 민물 유입에 전복 등 패류 피해 우려 제기
배수관문 사전 통보 체계와 파도 있는 날 방류 약속
2023년 7월 19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장마와 게릴라성 폭우로 인한 민물 유입에 따른 바다 생태계와 양식업 피해 우려, 배수관문 방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의준 위원장은 장마와 게릴라성 폭우로 인한 육지 홍수가 바다 생태계와 양식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농업용수나 댐 저수지 방류로 민물이 바다로 유입될 경우 전복 등 패류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류 전 인접 시군과의 사전 협의가 필요하고, 민물과 바닷물이 잘 섞일 수 있도록 파도가 치는 날 방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문제, 완도 해양치유 산업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을 위한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어민 의견 수렴 필요성도 함께 짚었다.
최정기 국장은 배수관문은 시군과 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으며, 관문을 열기 전에 미리 통보받으면 어업인들에게 알리는 체계가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위원장이 제안한 대로 파도가 치는 날에 방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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