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자위, 관광보상금 집행률 저조·우치공원 공사 점검
채은지 위원, 관광진흥 기타보상금 집행률 저조와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부재 속 잔여 예산 집행계획 추궁
관광업체 인센티브 집행 확대 방침과 전세기 유치 가능성, 우치공원 12월 공사 완료 계획 설명
2022년 9월 1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관광진흥 기타보상금 집행률과 무안국제공항 연계 지원 효과, 우치공원 공사 추진 상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채은지 위원은 관광진흥과 일반보전금 가운데 기타보상금의 2021년 집행잔액이 5500만 원 남았고, 2022년에도 추경으로 1억 원을 증액해 총 2억8000만 원 수준이 됐는데도 9월 말 기준 집행률이 60%에 머문 점을 지적했다. 이어 9월 12일 기준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요청이 1건도 없는 상황에서 남은 예산을 어떻게 집행할 것인지 물었다.
또 해당 보상금이 개별 관광객이 아닌 관광객 유치 업체에 지급되는 구조인 만큼, 이런 방식의 예산 집행이 효율적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무등산과 우치공원처럼 방문 수요가 있는 관광자원에 예산을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우치공원 노후시설 공사의 완료 여부와 사업 추진 과정의 반복된 변경 문제도 함께 따져 물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해당 보상금이 관광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로 작동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내 소비를 이끄는 구조라며, 현재 본예산 기준 집행률은 60%이고 관광 성수기인 9월 이후 집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안공항에 정규노선은 없지만 상품이 만들어지면 전세기 유치가 가능하고, 국내 관광 수요도 늘고 있는 만큼 지원 효과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관광도시과장은 광주에서 방문객이 많은 곳으로 무등산과 ACC, 김대중센터를 꼽는다고 설명했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우치공원 사업이 개·보수와 철거·신축 방안 사이에서 설계가 변경되며 지연됐고, 지난해에는 설계용역비 70%인 3080만 원만 집행한 뒤 나머지 용역비와 공사비를 이월했으며 올해 12월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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