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순, 운암정 활성화 사업 예산 불용 경위 추궁
박필순, 운암정 활성화 사업 예산 전액 불용 경위와 사전 검토 부족 추궁
집행부, 민간공원 보상 지연·거부로 예산 불용, 재편성 후 토지보상 진행
2022년 9월 1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운암정 활성화 사업의 예산 전액 불용 경위와 민간공원특례사업 보상 지연에 따른 사업 추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필순 위원은 도시공원정비사업 가운데 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운암정 활성화 사업이 민간공원특례사업 부지와 맞물려 있는데도 별도 사업으로 편성돼 예산이 전액 불용된 경위를 물었다. 그는 사유지 보상 문제가 예상됐던 만큼 토지보상 문제가 정리된 뒤 사업을 추진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또 설계용역 과정에서 사업 추진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었는데도 예측과 부서 검토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해당 사업 부지가 중외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과 맞물려 있어 사업은 필요했지만 보상 지연으로 2021년 예산을 불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충분히 예측하지 못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이후 예산을 다시 세워 현재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며 관련 예산 집행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변성훈 도시공원과장은 이 사업이 시민참여예산위원회 결정에 따라 추진됐고 당시에는 민간공원 보상이 2021년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토지소유자들의 보상 거부로 사유지 공사가 어려워져 예산을 반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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