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불갑산 명칭 충돌 논란…도립공원 지정 타당성 질의
모정환 의원, 모악산·불갑산 명칭 충돌과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 타당성 질의
도, 도립공원 공원계획은 지명·연혁을 별도 정하지 않으며 표지석은 의무 시설 아니라고 답변
2023년 9월 1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모악산과 불갑산 명칭 충돌 문제와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 과정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모정환 의원은 모악산과 불갑산 명칭 충돌 문제를 제기하며,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 과정의 타당성과 대표성, 그리고 불갑산으로 정리된 근거가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각종 고문헌과 지도, 사찰 자료를 들어 역사적 명칭은 모악산이라고 주장하면서 도가 왜 이런 명칭을 그대로 인정했는지 따져 물었다.
아울러 도립공원 용역보고서에 지명과 연혁 설명이 빠진 점과, 표지석 설치가 늦어진 이유도 함께 질의했다.
안상현 국장은 도립공원 공원계획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용도지구와 시설계획 등을 중심으로 수립하며, 공원의 지명이나 연혁은 별도로 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불갑산 명칭이 당시 도립공원으로서 대표성을 갖는다고 지역주민들이 인정했을 것으로 보이며, 지정 과정의 주민 간담회와 설명회, 최종보고회에서도 명칭 이견이 제기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모악산과 불갑산 명칭이 혼재해 사용돼 온 것으로 보이고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표지석은 의무 시설이 아니며, 영광군이 최근 홍보 필요성을 보고 자체 군비로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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