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정신질환 입원병상 부족 지적…도, 병원 확대 추진
전남 동부권 주·야간 입원 가능한 정신질환 병동 부족 지적
도, 수당 체계 보완 등 인센티브 마련해 병원 확대 추진
2023년 9월 1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전남 동부권 정신질환자 입원 치료시설 확충과 관리체계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경미 의원은 전라남도 동부권의 인구 규모에 비해 주·야간 입원이 가능한 정신질환자 병동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중증·경증 정신질환 관리체계와 함께 입원 치료가 가능한 병상과 병원을 더 확충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특히 동부권에서 주·야간 입원이 가능한 병원이 순천의료원 한 곳에 불과하다며, 여수·광양·순천 지역에서 치료시설을 늘릴 방안과 도 차원의 적극적 추진 의지를 물었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정신과 병원 21곳 중 입원이 가능한 병원은 두 곳이고, 주·야간 입원이 가능한 병원은 순천의료원 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수당 체계가 야간 근무 유인으로 충분하지 않아 참여가 저조한 만큼, 다른 인센티브를 마련해 주·야간 입원이 가능한 병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수의 외래진료 병원 상황과 민간병원 확충의 어려움을 언급하면서도, 도 차원에서 정신건강 정책과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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