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조례 추진 공방, 이광일 "정부 압박해야" 박우육 "부결 요청 아냐"
이광일 "전남도, 타 지자체와 조례 확정해 정부 압박해야"
박우육 "간담회서 조례 부결 요청 뜻 아니었다"
조례 추진 과정 놓고 의정활동 방해 여부 공방
2023년 10월 11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남의 조례 추진과 관련해 이광일 위원이 다른 자치단체와 함께 조례를 확정해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집행부의 간담회 요청이 의정활동 방해라고 지적한 반면,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조례 부결을 요청한 뜻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광일 위원은 전남을 포함해 9개 자치단체가 관련 사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통과된 4곳만 시행 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전남도 다른 자치단체와 함께 조례를 확정해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행부가 간담회에서 조례가 통과되지 않도록 요청한 것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4개 자치단체가 통과돼 시행 중인 점은 맞다고 답하면서도, 간담회에서 조례를 부결시켜 달라고 요청한 뜻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전남의 조례 추진 과정에서 정부 압박에 맞서 의정활동을 보장해야 한다는 이광일 위원의 주장과, 부결 요청 의도가 없었다는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의 입장이 맞서며 갈등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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