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명량축제 16억 효과 공방…부실 지적 vs 방문객 증가

이름
이철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완도 제1선거구 완도읍, 노화읍, 소안면, 보길면

이철 위원장, 16억 투입 명량축제 투자 대비 효과·부실한 콘텐츠 지적

김기홍 관광체육국장, 명량축제 방문객 17만9000명·지역경제 파급효과 강조

명량축제 성과와 운영 방식 놓고 전남도의회서 엇갈린 평가

2023년 10월 11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명량축제에 16억 원이 투입된 데 비해 실속과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철 위원장의 문제 제기와, 올해 방문객이 17만9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4% 이상 늘었고 지역경제 효과도 컸다는 김기홍 관광체육국장의 설명이 맞서며 축제 성과와 운영 방식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철 위원장은 명량축제에 16억 원이 투입됐는데도 투자 대비 효과가 있는지 물었다. 그는 직접 지난해와 올해 축제 현장을 찾았다며, 올해 해남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내용도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또 기념사업회가 축제 운영을 이벤트 회사에 일괄적으로 맡기는 구조인지도 따져 물었다.

김기홍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명량축제 현장 방문 인구가 지난해보다 14% 이상 늘어 17만 9000명이 찾았다고 답했다. 그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의 정확한 액수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효과는 굉장히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념사업회가 총감독을 선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념사업회가 이를 컨트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량축제의 투자 대비 효과를 두고 이철 위원장은 실속이 없고 내용도 부실하다고 봤다. 반면 김기홍 관광체육국장은 방문객 증가와 큰 지역경제 효과를 들어 성과가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축제 성과와 운영 방식에 대한 양측의 평가가 엇갈리며 갈등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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