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2-10-14

여가부 폐지 논란에 젠더갈등 정치적 이용 지적

이름
최지현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산구 제1선거구 송정1․2동, 도산동, 어룡동, 동곡동, 평동, 삼도동, 본량동

여성가족부 폐지 강행 배경과 젠더갈등 정치적 활용 문제 제기

김경례 후보자, 젠더갈등 정치적 이용 지적하며 여성가족부 기능·위상 강화 필요성 강조

2022년 10월 1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여성가족부 폐지안과 젠더갈등 해소를 위한 광주여성가족재단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지현 위원은 여성가족부 폐지안과 관련해 정부가 이를 강행하는 이유를 김경례 후보자에게 물었다. 최 위원은 정부가 젠더갈등 해소를 명분으로 내세운 가운데, 정치권이 오히려 젠더갈등을 조장해 지지를 확보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질의했다.

또 이미 나타난 젠더갈등 현상을 어떻게 진단하고, 광주여성가족재단이 성평등 교육과 정책에서 어떤 실질적 역할을 해야 하는지 질문했다.

김경례 후보자는 여성가족부 폐지 움직임의 배경으로 일부 정치권이 젠더갈등을 조장하고 이를 표로 연결하려는 책임이 있다고 보았다. 김 후보자는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여성혐오와 페미니즘 혐오 인식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런 흐름이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성가족부가 충분한 기능을 하지 못한 측면은 있지만 이는 인력과 예산이 적은 약체 부처였기 때문이라며, 젠더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부처의 역할과 기능,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남성의 공감과 소통을 높일 연구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방정부와 함께 성평등 실현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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