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재단 연구성과 정책화·아동청소년 정책 점검
연구 성과의 정책·조례 반영 사례와 아동·청소년 정책, 거버넌스·재정자립 방안 점검
문화다양성 조례·노동자 세탁소 등 사업화 사례 제시, 돌봄 공공성·전문인력 보강 추진
2022년 10월 1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 성과의 정책·조례 반영과 아동·청소년 정책, 거버넌스·재정자립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수기 위원은 김경례 후보자가 연구 성과를 정책·조례로 연결할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문화다양성 조례 외에 실제 정책이나 조례로 반영된 사례가 있는지 물었다. 또한 여성가족재단이 가족정책으로 영역을 넓힌 만큼 아동·청소년 정책의 추진 현황과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연구의 주요 내용, 향후 보완 계획을 질의했다.
박 위원은 재단이 비전으로 제시한 거버넌스의 의제, 권한과 위상, 사후관리 방안을 확인하고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한 기금·후원 안내와 홈페이지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연구인력의 전문 분야와 확충이 필요한 분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남성참여 프로그램 확대 계획도 물었다.
김경례 후보자는 전남 문화다양성 조례가 실제 조례로 반영된 사례라고 설명하고, 하남공단 노동자 세탁소 설치와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 5개년계획에서 제안한 사업들이 사업화돼 추진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재단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기본계획, 보육돌봄지원체계, 학대피해아동지원체계 관련 연구를 해 왔지만 2019년부터 관련 연구가 시작돼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돌봄 공공성 체계 구축과 정책 환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젠더거버넌스가 재단의 협력기구이자 여성가족정책 의제 발굴과 공론장의 기능을 갖는다고 설명하고, 제안 이후의 관리 방안은 젠더포럼 개편 연구와 지역 의견 수렴을 통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재정자립과 관련해서는 법적으로 기금 조성이 어려운 구조를 언급하면서 기업 후원과 정책연구 수탁과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했고, 홈페이지 관리 필요성에도 동의했다.
연구인력은 아동·청소년, 일자리·노동, 여성인권 분야 보강이 필요하다고 보고 우선 외부 전문인력을 위촉연구원으로 활용하면서 정원 확충 필요성을 행정과 의회에 설명하겠으며, 남성참여 프로그램은 아빠 성평등·육아 도전골든벨 사례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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