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서 국제자동차경주장 예산 효용 공방
이광일, 국제자동차경주장 도민 체감 효과·예산 투입 타당성 재검토 촉구
이상용, 국제자동차경주장 개보수 필요·관광·산업 활용 가능성 설명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 도민 혜택과 예산 투입 타당성 놓고 시각차
2023년 11월 1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을 두고 이광일 위원이 도민 체감 효과와 예산 투입 타당성을 문제 삼은 반면, 이상용 기업도시담당관은 개보수 필요성과 관광·산업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하며 입장차를 보였다.
이광일 위원은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홍보와 시설 개선 필요성만 반복되고 있다며, 운영이 전남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혜택을 주는지 따져 물었다. 그는 약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도 도민 체감 효과가 없고 국비 지원도 없는 만큼 예산 투입 방향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방문객 10만 50명과 66억2300만 원의 유발 효과 산정 근거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개보수 비용이 40억~50억 원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며, 계속 혈세가 투입되는 구조를 책임 있게 판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상용 기업도시담당관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모터스포츠 산업과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도민이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지만, 현재는 경주장 위주로만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보수 비용은 대략 40억 원 정도로 보고 있으며, 소송은 진행이 중단된 상태지만 2027년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광일 위원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도민 혜택 없이 예산만 잠식하는 사업이라고 보고, 운영 지속 여부를 포함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상용 기업도시담당관은 개보수 필요성과 경주장의 관광·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설명하며 사업 유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양측은 경주장 운영의 도민 체감 효과와 예산 투입의 타당성을 놓고 시각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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