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예산 확대·서울업체 선정 놓고 공방

이름
박희율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남구 제3선거구 양림동, 방림1․2동, 사직동, 백운1․2동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예산 급증·서울 업체 연속 선정 배경 추궁

시 직영 전환·전국 단위 계약 불가피, 지역 참여 확대·외부 평가 검토

예산 확대와 외주 운영 정당성 놓고 지역 역량 활용·평가 체계 시각차

2022년 11월 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시 직영 전환 이후 예산 확대와 외부 업체 선정, 평가 절차의 적절성과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박희율 위원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광주문화재단에서 시 직영으로 전환된 뒤 예산이 크게 늘고 외부 용역 방식으로 운영된 배경을 따져 물었다. 특히 문화재단이 7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지역 인프라가 있는데도 서울 업체가 연이어 사업을 맡은 이유를 집중 추궁했다.

그는 코로나 시기 온라인 관람객을 관광객으로 집계한 방식의 적절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행사 종료 뒤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객관적 평가 자료와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이 사실상 없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시가 사업을 맡은 것은 미디어아트를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상품으로 키우고 국제화와 대중화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예산이 커지면서 지역제한이 가능한 금액 범위를 넘어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전국 단위 업체를 선정할 수밖에 없었고, 행사 질 제고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업체의 배제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컨소시엄 방식 등을 통해 지역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평가와 관련해서는 현재 용역업체 결과를 토대로 분석 중이지만, 의원 지적에 따라 외부 평가단 구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질의에서는 예산 확대와 운영 방식 전환, 외부 업체 선정, 평가 절차의 적절성을 놓고 양측의 시각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박희율 위원은 문화재단과 지역 업체의 축적된 역량을 활용하지 못한 채 외주와 예산만 확대됐고 객관적 평가 체계도 부실하다고 봤다.

반면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사업 규모 확대와 국제화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하면서도 지역 참여와 외부 평가 보완 필요성은 인정했다.

공식 출처

AI 기록 안내이 콘텐츠는 AI가 정리한 초안 기반 자료입니다. 출처와 공식 기록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