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용구장 지반 침하 대책 놓고 즉각 보수-내년 공사 입장차
박희율 위원, 체육시설 안전관리 계획 이행 여부와 축구전용구장 지반 침하 대책 미흡 지적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하반기 보수계획 수립 후 내년 하반기 본격 공사 추진 방침
축구전용구장 지반 침하 보수 시기 놓고 즉각 조치와 내년 예산 반영 입장차
2022년 11월 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축구전용구장 지반 침하에 대한 보수 시기와 대응 속도와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박희율 위원은 체육시설법에 따른 체육시설 안전관리 기본계획과 연간 안전관리 계획이 규정대로 수립·시행되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2019년 준공된 축구전용구장에서 2021년과 2022년 안전점검을 거쳐 지반 침하가 확인됐는데도 구체적인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세 차례 검사 결과가 나온 만큼 금년 안에 보수공사 계획을 세우고 즉각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체육시설법과 시설안전점검 지침에 따라 체육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반기별 정기점검과 여름철 사전점검, 국가안전대진단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전용구장의 경우 지반 침하와 잔디 활착 문제 등이 있어 점검 결과에 따라 전반적인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세부 계획은 하반기에 수립하고 설계비를 포함한 내년 본예산을 준비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측의 쟁점은 축구전용구장 지반 침하에 대한 보수 시기와 대응 속도에 맞춰졌다. 박희율 위원은 이미 여러 차례 점검에서 문제가 확인된 만큼 즉시 계획을 세워 보수공사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반면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현재로선 하자보수에 한계가 있어 하반기 계획 수립과 내년 예산 반영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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