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서창지구 Y벨트 사업 절차·일정 점검
정다은 위원, 영산강 서창지구 Y벨트 사업 절차 혼선과 연내 추진 일정 이행 가능성 점검 요구
집행부, 예산 배정과 업체 선정 완료 뒤 용역 신속 추진 및 자료 보완 제출 방침
2022년 11월 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영산강 서창지구 Y벨트 사업의 추진 절차와 일정, 예산 조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다은 위원은 영산강 서창지구 Y벨트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는 것 아니냐며 최근 업체 선정 이후 용역 착수, 자문위원회 구성, 결재 일정의 구체적 진행 상황을 물었다. 특히 용역비 8억4천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자문위원회 정식 구성 전에 외부 의견수렴이 이뤄진 점을 들어 절차가 뒤섞인 것 아니냐고 따졌다.
또 과업지시서와 자문위원회 운영 계획, 공약 달성 지표상 연내 추진 일정이 실제로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는지 확인을 요구했다. 아울러 제출 자료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 변경 사항과 예산 조정 내용을 실질에 맞게 다시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추경 이후 예산이 배정돼 업체 선정까지 마쳤고, 킥오프 회의와 의견수렴단 구성 등 다음 절차를 정해진 방향대로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문위원회는 용역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적 식견을 반영하는 장치이며, 과업지시서는 입찰 방향을 제시하는 시작 단계일 뿐 실제 용역 과정에서 더 구체적인 내용이 보완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과업지시서 작성 과정에서도 필요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지만 최종 결정권은 시에 있다고 했고, 자문위원은 결정 주체가 아니라 용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지 점검하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8월 용역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으며, 필요한 자료는 보완 제출하고 성과로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재욱 친수공간과장은 과업지시서 작성 단계에서 개발·관광뿐 아니라 역사와 마한문화 등 사업 취지를 발굴하기 위해 여러 의견을 들었고, 이들이 자문위원회에 반드시 포함되는 것은 아니며 총괄 코디네이터 보수도 기존 사례를 참고해 일반 자문비보다 높게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배 관광도시과장은 공약 실행계획상의 연차별 일정과 예산은 큰 로드맵일 뿐 실제 집행 과정에서는 재정 여건과 의회 심의에 따라 사업 시기와 규모가 조정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 사업 예산도 이런 과정에서 당초 계획보다 축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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