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3-11-02

광양평생교육관 접근성 놓고 장기 대책·단계적 지원 입장차

이름
박경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양 제4선거구 중마동 (마동), 골약동, 태인동, 금호동

박경미 위원, 광양평생교육관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 삭감 이유 추궁 및 이전 검토 촉구

박영수 행정국장, 엘리베이터 장기 검토 및 교육관 전용 버스 우선 운행 방침

광양평생교육관 접근성 개선 공감 속 장기 대책과 단계적 지원 방식의 입장차

2023년 11월 2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광양평생교육관 접근성 문제가 쟁점이 된 가운데 박경미 위원이 엘리베이터 설치나 이전 같은 근본 대책을 촉구한 반면, 박영수 행정국장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전용 버스 운행을 우선 시행한 뒤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위원은 광양평생교육관의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이 삭감된 이유를 물으며, 해당 시설이 경사지에 있어 장애인과 어르신,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또 주차 공간도 부족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엘리베이터 설치가 어렵다면 같은 광영동 내에서 아래쪽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버스 지원 같은 임시방편보다 장기적으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광양평생교육관이 언덕에 위치해 주차와 접근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재정 여건을 고려해 엘리베이터 설치는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우선 내년에는 근린공원 주차장에서 교육관까지 전용 버스를 운행해 1년간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영 이후 문제점과 개선 필요성을 판단해 추가 지원이나 이전 문제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양측은 광양평생교육관의 접근성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데는 공감했지만, 해결 방식과 시기를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 박경미 위원은 엘리베이터 설치나 이전 같은 장기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본 반면, 박영수 행정국장은 우선 버스 운행을 통한 교통 지원을 시행한 뒤 향후 필요성을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즉각적인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측과 단계적 검토를 주장하는 측 사이의 갈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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