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2-11-04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 가뭄 대응 점검…상수도본부 추가 용수 확보 방안 설명

이름
최지현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산구 제1선거구 송정1․2동, 도산동, 어룡동, 동곡동, 평동, 삼도동, 본량동

최지현 위원, 동복호·주암댐 물 부족 예견에도 늑장·부실 가뭄 대응과 용수 확보 대책 요구

이정삼 본부장, 3단계 수량 조절·절수 홍보 진행과 추가 용수 공급 방안 추진 설명

2022년 11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동복호와 주암댐 저수 상황에 따른 가뭄 대응과 추가 용수 확보 대책, 상수도관로 파손 예방 조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지현 위원은 동복호와 주암댐의 저수 상황을 들어 물 부족이 이미 예견됐는데도 상수도사업본부의 단계별 가뭄 대응과 시민 홍보가 늦고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복호 저수량에 따른 수돗물 공급 대책과 가뭄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영산강 원수 활용 등 현재 거론되는 대책은 한계가 있다며 환경부, 수자원공사, 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보다 적극적인 용수 확보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반복되는 상수도관로 파손 사고와 관련해 예방 조치 여부를 묻고, 복구비와 누수로 인한 수돗물 손실 비용을 원인자에게 징수했는지도 확인했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가뭄은 상반기부터 예견돼 주암댐과 동복댐 간 수량 조절을 3단계로 실시해 왔고, 7월부터 언론보도와 인터뷰 등을 통해 절수 홍보를 이어왔으며 11월부터 본격적인 시민 홍보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산강 하천수의 용연정수장 공급, 동복호 상류 관정 활용과 대형관정 개발, 동복댐 사수역 펌핑 등 추가 용수 공급 방안을 준비 중이며, 이를 반영하지 않은 기준으로도 동복댐은 내년 3월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주암댐의 추가 활용 가능성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자구책을 사업화하겠다고 했고, 최악의 경우 2월 초 제한급수 시행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상수도관로 파손과 관련해서는 지하철 공사 측에 주의 공문을 보내고 현장 참관 협의를 진행했으며, GIS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굴착 과정의 오차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복구비와 누수된 물값은 원인자부담금으로 청구하고 금액은 자료로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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