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율, 뮤지컬 '광주' 적자·무료관람 구조 개선 요구
박희율 위원, 뮤지컬 '광주' 보고서 누락·저조한 관람률·높은 무료 관람 비중·적자 구조 개선 요구
황풍년 대표, 세종 공연 추가 경위 설명·누락 보고서 제출·내년 예산 절감 및 수익성 제고 방안 모색
2022년 11월 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뮤지컬 '광주'의 보고서 누락, 저조한 관람률, 높은 무료 관람 비중, 적자 구조와 수익성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희율 위원은 뮤지컬 ‘광주’의 올해 추진계획에 세종 공연이 추가됐는데도 관련 결과보고서가 누락됐다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어 최근 3년 평균 좌석 이용률이 36%에 그치고 일부 순회공연장은 10%대에 머무는 등 공연장 대비 관람객 수가 적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3년간 무료 관람객이 전체의 36.3%를 차지하고 공연별 무료 비율도 9%에서 56%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며 운영관리상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매년 20억 원 안팎의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매출은 2억 원대에 머물러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재정적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 확보 방안을 따져 물었다.
황풍년 대표이사는 세종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업과 연계해 추가된 것이며, 누락된 결과보고서는 바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뮤지컬 ‘광주’는 2020년 초연 이후 코로나19로 대면공연이 크게 위축돼 온라인과 위성방송을 병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무료 초청 비중과 관련해서는 보조금 사업과 뮤지컬 산업의 특수성상 전면 유료화에 한계가 있었고, 제작사들도 수익성 부담 때문에 참여를 기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적자가 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올해로 1차 사업이 마무리되는 만큼 내년부터는 예산을 줄이면서 수익성을 높일 방안과 광주 상설공연 같은 대안을 제작사와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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