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불용장비 폐기·임대료 형평성 도마에
전남바이오진흥원 불용장비 폐기와 장비 가동률 제고 필요성 제기
식품산업연구센터 임대료 차이와 괭생이모자반 대응 방안 주문
2023년 11월 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전남바이오진흥원의 불용장비 폐기와 장비 가동률 제고, 식품산업연구센터 입주기업 임대료 형평성, 전남 해안 괭생이모자반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춘옥 위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의 장비 가동률 제고와 관련해 불용장비 39종 51대의 폐기 사유와 금액을 물으며, 장비가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채 내용연수가 지나 폐기되는 일이 없도록 구입 단계부터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식품산업연구센터 입주기업의 임대료가 같은 면적임에도 크게 차이 나는 이유와 계약 기간, 장비 사용료 부과 기준, 입주를 희망하지만 못 들어오는 업체가 있는지 등을 따져 묻고 형평성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이어 전남 해안의 괭생이모자반 문제를 언급하며, 수산업 종사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바이오진흥원이 대응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호열 원장은 천연자원센터와 해양바이오센터 등 2개 센터는 이미 불용처리를 마쳤고, 나머지 4개 센터도 감사실과 협의해 불용처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상당수 장비는 초기 용도 설정이 충분히 체계적이지 못했고, 실제 시장 수요를 확인하지 않은 채 투자해 가동이 부진했고 폐기가 불가피한 경우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윤열 센터장은 입주기업의 임대료 차이는 생산장비 사용 여부와 장비 사용비 포함 여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입주기업을 심의해 선정하고 있으며, 계약은 기본 기간에 따라 운영하면서 지역 안배와 쏠림 방지를 함께 관리하고, 7년 이상 장기 입주기업은 재분류와 연장 심의를 거쳐 장비 활용률이 높은 기업에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도 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입주 상담은 상시 열려 있고, 희망 기업에는 장비 견학과 상세 안내를 통해 맞는 업체를 연결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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