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반도체·AI데이터센터 점검...테크노파크 인사 놓고 입장차
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경쟁력·AI데이터센터 공공성·GGM 이탈·테크노파크 인사 절차 집중 점검
집행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추진·데이터센터 공공성 확보·안전 보완·인사 특혜 의혹 부인
테크노파크 수시인사 절차 하자 주장과 특혜·사전절차 미이행 아니라는 집행부 판단 충돌
2022년 11월 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국가 AI 데이터센터 공공성, GGM 사회적 임금 보전, 광주테크노파크 수시인사 절차와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안평환 위원은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광주만의 강점과 인센티브, 정주여건, 시스템반도체 연계 전략이 충분히 준비됐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었다. 이어 국가 AI 데이터센터의 민간 구축 전환 배경과 공공성 확보, 냉각방식과 전력비, 화재 대응 체계도 따져 물었다.
또 GGM 노동자들의 이탈과 사회적 임금 보전 실태를 짚은 뒤, 광주테크노파크 수시인사 과정에서 사전 공지와 승진 심의 절차가 적절했는지 확인했다.
염방열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는 광주의 수요처와 재생에너지 여건 등 강점을 살린 제안서가 중요하며, 최종적으로는 시스템반도체 중심 클러스터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데이터센터는 민간이 운영하더라도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며, 전력소비와 안전 문제도 기술과 제도 보완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GGM과 관련해서는 사회적 임금 보전이 더디게 진행되는 점은 안타깝지만 시가 노력하고 있다고 했고, 테크노파크 인사 민원은 현장 조사 결과 특혜 인사나 사전절차 미이행으로 볼 사안은 없었다고 답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정책과장은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서버실과 무정전전원장치실을 분리하고 네트워크선을 별도 배치하며 종합상황실을 같은 층에 두는 방식으로 화재와 정전에 대응하고, ISO22301 인증 매뉴얼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동교 산업혁신성장과장은 테크노파크의 7월 1일자 수시인사는 앞선 정기인사에서 보류됐던 2급의 1급 승진 요인을 반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노파크 인사를 두고 안 위원은 인사예고 시점과 승진대상자 공개 여부 등을 문제 삼으며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봤다. 반면 집행부는 조사 결과 특혜 인사나 사전절차 미이행으로 볼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답해 인식 차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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