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생물의약센터 기능 재편 놓고 공방
윤명희 위원, 화순캠퍼스 조성 따른 생물의약센터 학교 기능 전환 가능성과 연구·생산 기능 축소 우려 제기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 생산 기능 유지 속 인력양성 병행과 교육전문인력 추가 충원 필요성 설명
생물의약센터 기능 축소 여부와 추가 인력 충원 타당성 놓고 시각차 표출
2023년 11월 3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윤명희 위원은 글로벌바이오 화순캠퍼스 조성에 따라 생물의약센터의 연구·생산 기능 축소와 수입 감소 가능성을 제기한 반면,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기존 생산 기능을 유지한 채 인력양성 기능을 병행하는 구조라고 설명하며 입장차를 보였다.
윤명희 위원은 글로벌바이오 화순캠퍼스 조성계획에 따라 생물의약센터 본관동과 GMP생산동이 각각 사무동과 실습동으로 리모델링되면 사실상 센터가 학교 기능으로 전환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이 과정에서 기존 연구개발·생산지원·기업유치 등의 기능이 축소되고 연구인력이 과잉 상태가 될 수 있다며, 20명 충원의 필요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또 생산 축소에 따라 센터 수입이 줄어들면 자립과 인건비 충당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교육 확대가 기존 센터 역할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생물의약센터는 기존 생산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설비를 보완해 인력양성 기능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센터 연구인력은 현재 설비를 계속 가동하게 되며, 교육 확대를 위해서는 오히려 교육전문인력을 추가 충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순의 관련 3개 기관이 협력해 연간 1000명 규모의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명희 위원은 캠퍼스 조성으로 생물의약센터의 연구·생산 기능 축소와 수입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재정적 불안정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생산과 연구 기능은 유지되며 교육 기능만 병행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센터 기능 축소 여부와 추가 인력 충원의 타당성을 두고 양측의 시각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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