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원봉사센터 성과 평가 공방…포항 캠프·거점 중복 쟁점
정다은 위원, 포항 피해 지원 캠프 대표 성과 평가 적절성 및 아파트거점봉사단 중복 문제 제기
임이엽 센터장, 포항 지원·우크라이나 아이들 캠핑 성과 평가 및 박순갑 사무처장, 동 자원봉사캠프 중심 거점 운영·중복 점검 설명
성과 평가의 적절성과 거점사업 간 중복 해소 방식 쟁점
2022년 11월 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자원봉사센터의 대표 성과 평가와 아파트거점봉사단의 동 자원봉사캠프 중복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정다은 위원은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센터장이 가장 애착을 갖는 사업과 성과가 가장 좋았던 사업이 무엇인지 물었다. 특히 임이엽 센터장이 포항 피해 지원 캠프를 성과 사례로 언급하자, 해당 사업이 참여 규모가 크지 않은 일회성 사업인데 대표 성과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한지 따졌다.
또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아파트거점봉사단의 문제점과 조치 내용도 확인했다. 아울러 아파트거점봉사단이 동 자원봉사캠프와 인력, 사업, 수요처 측면에서 중복될 수 있다며 대책을 물었다.
임이엽 센터장은 동 자원봉사캠프와 거점 사업에 애착을 갖고 있으며, 포항 피해 지원과 우크라이나 아이들과의 캠핑 등을 짧은 기간 안에 확인한 성과로 봤다고 말했다.
박순갑 사무처장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아파트거점봉사단 활동을 아파트 내부에만 머물지 말고 외곽까지 확대하라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 거점과 기업봉사단 등 다양한 거점을 동 자원봉사캠프가 아우르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중복 문제를 포함한 거점사업 전반을 위원과 협의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다은 위원은 포항 캠프를 대표 성과로 보는 판단이 과도하다고 보고, 아파트거점봉사단이 동 자원봉사캠프와 역할이 겹쳐 기존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임이엽 센터장과 박순갑 사무처장은 포항 지원과 거점 사업을 성과로 평가했고, 다양한 거점을 동 캠프가 포괄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과 평가의 적절성과 거점사업 간 중복 해소 방식이 핵심 쟁점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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