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2-11-08

광주온 시민제안·행정설문 혼선 우려…시, 단순화 개편 방침

이름
박필순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산구 제3선거구 첨단1동, 첨단2동

광주온, 시민제안·행정설문 혼재에 따른 혼란 우려

시, 플랫폼 단순화·전문가 의견 반영 개편 방침

2022년 11월 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온 내 시민제안과 행정 주도 설문조사 기능의 혼재에 따른 혼란 우려와 시민 친화적 개편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필순 위원은 온라인 시민광장 ‘광주온’이 기존 ‘바로소통광주’에 온라인설문조사 기능을 더하는 과정에서 시민제안과 행정 주도의 설문이 한 플랫폼 안에 섞여 시민 입장에서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메인 화면의 ‘묻고 듣습니다’라는 표현은 행정의 관점이 반영된 용어로, 시민이 제안하고 공감·토론하는 구조를 직관적으로 보여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모바일 환경에서는 기존 시민제안과 토론, 의제 선정 과정이 한눈에 드러나지 않는 점도 문제로 들었다. 아울러 광주온과 시민정책참여단의 온라인설문조사는 목적과 작동 방식이 다른 만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충분히 검토한 뒤 시민 친화적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석웅 자치행정국장은 광주온이 기존 바로소통광주에 설문조사 기능을 추가해 확대 개편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민정책참여단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생각을 파악해 시정에 참고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 중이며, 모집 인원도 목표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주체가 다른 기능이 한곳에 모여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플랫폼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전문가 의견을 들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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