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복지연구원 S등급 이면 지적…승진 적체·정책 환류 미흡 도마

이름
박미정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동구 제2선거구 지산1․2동, 서남동, 학동, 학운동, 지원1․2동

광주복지연구원 외부평가 S등급에도 승진 적체·연구인력 부족·정책 환류 미흡 지적

승진구조 개선·연구인력 확충·정책 반영 점검 및 처우 개선 추진 의지 표명

2022년 11월 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복지연구원의 승진 적체, 연구인력 부족, 연구결과의 정책 반영 미흡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미정 위원은 광주복지연구원이 외부평가 S등급을 받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승진 적체와 순환보직 중심의 인사체계 탓에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자긍심이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연구직 인력과 연구실장 체계가 충분하지 않아 연구 과제가 과중하게 배분되고, 연구의 질과 현업 적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복지연구원의 연구 결과물이 시 정책과 사업에 실제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출자출연기관으로서 환류 기능이 미흡하다고 질의했다. 이와 함께 공무직 임금과 처우, 노동이사제 운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 연구과제 발굴 필요성도 함께 짚었다.

김만수 원장은 연구원과 타운 직원들이 이미 S등급을 받을 역량을 갖추고 있었지만, 직급별 정원이 고정돼 있어 장기근속자들의 승진이 막히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성과체계와 인사평가 고과를 정비하고 있으나 승진 구조 개선은 시와 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과제라며, 노동이사제 도입과 조직 활성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복지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연구를 강화하겠지만 현재 연구인력이 부족해 한 사람이 여러 과제를 맡는 현실이 있어 연구인력 확충과 역량 있는 인재를 모실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구 결과의 정책 반영과 내부 직원 보상, 근무 여건 문제도 함께 풀어가겠다고 했다.

윤명재 경영지원팀장은 공무직의 월 기본급 외에 상여금, 명절휴가비, 가족수당, 시간외수당 등이 지급돼 실제 보수는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보다 높은 세전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손옥수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연구원의 연구결과물이 시 정책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점검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연구 수행과 결과물 평가, 정책 반영 여부를 복지연구원과 협업해 살펴보고 반영 가능한 사항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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