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 예산으로 그림 구매…광주시의회서 정당성·절차 공방
심철의 위원, 오븐 구매 예산의 그림 구매 목적 외 사용 지적
송영선 서부교육지원청행정지원국장, 그림 구매 잘못 인정하며 당시 설명은 절차 설명이었다는 입장
오븐 구매 예산의 그림 구매를 둘러싼 정당성·절차 인식 차 노출
2022년 11월 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오븐 구매 예산으로 그림을 산 사례와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심철의 위원은 목적 외 사용으로 의회 심의를 다시 받았어야 한다고 지적했고, 송영선 서부교육지원청행정지원국장은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당시 설명은 정당성 주장보다는 절차 설명이었다고 밝혔다.
심철의 위원은 오븐 구매를 명목으로 예산심의를 받은 뒤 실제로는 그림을 산 것이 목적 외 사용에 해당하는지 따졌다. 또 이런 사용에 합당한 이유는 없으며, 그림을 사려면 다시 의회 심의를 받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영선 서부교육지원청행정지원국장은 오븐을 사지 않고 그림을 구매한 점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해당 설명은 절차를 말한 것이지 정당했다고 주장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심철의 위원은 오븐 구매 예산으로 그림을 산 데 합당한 이유가 없고 의회 심의를 다시 받았어야 한다고 봤다. 반면 송영선 서부교육지원청행정지원국장은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당시 설명은 정당성 주장이라기보다 절차 설명이었다고 밝혀 예산 사용을 둘러싼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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