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산건위, 외국인 노동자 주거조사·세탁소 확대 논의
안평환 위원, 외국인 노동자 주거 실태조사·기숙사 건립 검토 및 세탁소 서비스 확대 필요성 제기
김용만 노동정책관, 외국인 노동자 주거 포함 실태조사 추진 및 세탁소 추가 설치 검토 방침
2022년 11월 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지원 체계 정비와 주거 실태조사, 작업복 세탁소 운영 확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평환 위원은 외국인 노동자가 지역 산업과 농어촌에 필수적인 만큼 내국인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임금체불, 건강보험 미가입, 근로계약서 미체결, 언어·문화 적응 문제와 함께 주거 실태 파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기숙사 건립 필요성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와 관련해서는 이용 수요 확대에 맞춘 서비스 확대와 추가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용만 노동정책관은 외국인 노동자 지원단체 11곳을 통해 한국어교실, 무료급식소 등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실태조사를 시행해 주거를 포함한 현장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가 지원할 부분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 작업복 세탁소는 하루 처리 용량이 1200벌로 아직 여유가 있고, 유선 요청 시 수거·세탁·배달까지 하고 있어 현재는 처리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다만 홍보를 통해 이용을 활성화한 뒤에도 처리 용량이 부족할 정도로 수요가 늘어나면 추가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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