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 농촌체험마을·양봉·우리밀 지원 개선 촉구
농촌체험마을 사무장 지원 차등화와 양봉·우리밀·럼피스킨병 방역 대응 개선 요구
도, 실태조사·적기 공급·농가 의견 수렴·해안선 방역체계 보강 검토
2023년 11월 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농촌체험마을 사무장 지원사업 운영 개선과 양봉 지원의 적기 공급, 우리밀 정책 대응, 소 럼피스킨병 방역 협조체계 강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춘옥 위원은 농촌체험마을 사무장 지원사업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실적이 부진한 마을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마을을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양봉 농가에 공급되는 면역증강제와 응애약 등이 실제 필요한 시기와 맞지 않는다며 적기 공급과 봉군 수를 반영한 지원 기준 개선을 주문했다.
아울러 우리밀 정책이 미흡하다며 정부 의존에서 벗어난 전남도의 대응책과 농가 소통을 촉구했고, 소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해안선과 항만을 포함한 방역 협조체계 강화도 요청했다.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촌체험마을 사무장 운영에 대해 매년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도비 사업을 통해 사무장을 더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운영이 미흡한 마을과 잘 운영되는 마을을 구분해 지원하는 방안은 검토해 보겠다고 했고, 관련 실태조사 자료도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양봉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가 의견을 들어 약제와 면역증강제를 적기에 공급하고, 봉군 수 기준 등 형평성 문제도 개선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우리밀에 대해서는 국산 밀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농식품부와 협의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했고, 해안선 중심의 방역체계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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