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대표 노래 제작' 추진 경위 놓고 추궁
도시공사 '광주 대표 노래 제작' 추진 배경·승인 경위·계약 절차 추궁
도시공사, 사회공헌사업·스마트 펀시티 기조 따른 추진 해명…정상 절차·성과물 소유권 설명
2022년 11월 1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도시공사의 '광주를 대표하는 노래 제작' 사업 추진 경위와 계약·저작권 절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수훈 위원은 광주도시공사의 사업 범위에 없는 '광주를 대표하는 노래 제작' 사업이 왜 추진됐는지와 사업 발굴 및 승인 경위를 따져 물었다. 그는 2022년 4월 부기관장 회의에서 해당 사업이 역점시책으로 제시된 뒤 3개월 만에 음원 제작이 이뤄진 과정을 짚으며, 문영훈 부시장의 역할과 김다현, 정의송 연결 경위도 확인했다.
아울러 도시공사가 왜 문화·관광 관련 기관이 아닌데도 음원 제작을 맡았는지, 계약과 저작권 등록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를 질의했다.
정민곤 도시공사사장은 해당 사업이 도시공사 본연의 업무와는 별개로 지역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사업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광주시의 스마트 펀시티 조성 기조에 맞춰 광주시민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제작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부기관장 회의 뒤 문영훈 부시장이 김다현을 통한 추진을 제안했고, 계약상 음원 제작 성과물의 소유권은 도시공사에 있다고 밝혔다.
김영창 경영이사는 24개 기관이 참석한 부기관장 회의에서 도시공사가 관련 아이템을 발표했으며 다른 기관의 이견은 없었고, 문영훈 부시장이 광주를 알릴 노래가 필요하다며 적합한 아이디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다. 또 작곡가 정의송은 도시공사 ESG팀이 지역 정서에 맞는 인물로 발굴해 접촉한 것이라며 도시공사는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다고 했고, 저작권 등록 문제는 확인해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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