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교실·마을교육공동체 점검 필요성 제기…현장 중심 대응 강조
공교육 위기와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공존교실과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점검 필요성 제기
교육청 조직문화와 유연근무 실태, 현장 중심 선제 대응 필요성 강조
2023년 11월 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1반에서는 공존교실과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실태, 교육청 조직문화와 유연근무 활용 등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종원 위원은 공교육의 위기와 학교폭력, 일부 학생들의 수업 집중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공존교실의 필요성과 의미를 물었다. 또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운영 실태와 학교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지, 학교 업무를 늘리는 방식은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육청 조직문화와 유연근무 활용 실태를 묻고, 현장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특화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중등 교실에서 학생들의 집중 저하와 교사들의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으며, 학교폭력과 취약계층 학생 문제로 공존교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리가 최종적 방법일 수는 있지만 가급적 교실 안에서 함께 생활하며 학생이 적응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공존교실의 의미라고 말했다.
또 마을교육공동체는 현재 도 지정 1개와 목포 지정 9개 마을학교가 운영 중이며, 활동 내용도 점검하고 학생과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태홍 교장은 부모와 어른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많다며, 학생과 학부모 민원을 초기에 대응하면 문제의 대부분을 빨리 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ADHD 성향이나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교장실에서 상담하고 쉬게 하는 등 직접 돌보고 있으며, 학교 안에 심리치료 공간과 프로그램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도입국자 자녀를 위한 언어교육의 필요성과 지역별로 학생 특성에 맞는 치유·예술·체육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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