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 장록습지 보전·풍암호수 수질 개선 방안 점검
장록습지 보존·감시 체계와 경양호 방죽 보전 필요성, 풍암호수 수심 저감 방안 질의
장록습지 탄소흡수원 100억 원 사업 추진과 감시 인력 운영, 풍암호수 수량 축소·매립식 수질 개선 우려 표명
2022년 11월 1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장록습지 탄소흡수원조성사업과 국가습지 보존·감시 체계, 경양호 방죽 보전 필요성, 풍암호수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용규 위원은 장록습지 탄소흡수원조성사업의 국비·시비 비율과 국가습지 지정 이후 보존·활용을 위한 시의 조치, 감시초소·CCTV 설치 및 환경감시원 배치 현황을 물었다. 아울러 장록습지와 같은 습지·방죽·호수의 보전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양호 방죽에 대한 견해를 질의했다.
이어 풍암호수의 수질 개선을 이유로 수심을 낮추는 방안에 대한 정책적 판단과 관심을 요청했다.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장록습지가 국가습지로 지정된 뒤 시와 광산구, 영산강청이 2021년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와 관리 협력 체계를 마련했으며, 영산강청이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시는 재내지 쪽 공간 확보를 위해 습지를 일부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록습지 탄소흡수원조성사업은 국비 70%, 시비 30% 구조로 총 100억 원 규모이며, 올해 정부안에 설계비 7억 원이 반영됐고 영산강청이 감시초소와 CCTV를 설치하고 환경감시원 4명을 배치해 청소와 불법어로 감시를 맡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양호 방죽이 남아 있었다면 광주에 더 좋은 공간이 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풍암호수는 활용 목적에 따라 접근이 달라질 수 있지만 수량을 줄이거나 매립 방식으로 수질을 개선하는 방안에는 우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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