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복위, 쓰레기 감량·청소차 전환 대책 점검
직매립 금지 대응 쓰레기 감량·시민 홍보와 청소노동자 안전 위한 청소차 개선 대책 질의
현장 협의 통한 청소차 교체 추진과 한국형 청소차 보급·도시숲 총량제 준비 설명
2022년 11월 1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직매립 금지와 기후위기 대응 차원의 쓰레기 감량, 청소노동자 안전을 위한 청소차 개선, 탄소흡수원 확충과 녹지 총량 개념 도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지현 위원은 직매립 금지와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쓰레기 감량과 시민 홍보가 중요하다고 짚으며, 청소노동자들의 폐암 발병 우려가 제기되는 경유 청소차량의 개선 대책을 물었다. 특히 문전배출 방식으로 인한 작업 여건을 고려할 때 한국형 청소차와 친환경 차량 도입이 실제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지, 시 차원의 보급 및 지원 계획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아울러 탄소흡수원 확충과 녹지 총량 개념 도입 가능성도 함께 따져 물었다.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청소노동자 안전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지만 근로자들이 작업 효율 문제로 차량 교체를 부담스러워하고 친환경 차량 전환에도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현장과 협의해 가능한 범위까지 교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인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쓰레기 수거차량 79대 가운데 14대가 한국형 청소차량으로 보급됐고 10년 이상 노후 차량은 북구를 중심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며, 광산구 등의 추가 요구를 반영해 예산 지원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도시계획에 따라 임야가 다른 용도로 전용되는 경우 관련 법령상 대체조림비를 징수해 도시숲 예산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산림청이 도시숲 총량제 도입을 준비 중이며, 기준이 마련되면 전용되는 임야에 대응하는 숲 확보 체계가 갖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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