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시립미술관 작품 구입 절차 혼선·공정성 논란…미술관도 제도 개선 공감

이름
심창욱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북구 제5선거구 운암1․2․3동, 동림동

시립미술관 작품 구입 심의 절차 혼선과 위원회 운영 공정성·투명성 논란

미술관 측, 작가 요청가 대비 낮은 결정가 설명과 함께 제도 개선 필요성 공감

2022년 11월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시립미술관 작품 구입 심의 절차의 혼선과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투명성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창욱 위원은 시립미술관의 작품 구입 자료를 검토한 결과 평가 방식과 회의록 서식이 해마다 다르고 일반 구입과 아트페어 구입 자료도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절차를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품수집심의위원회와 작품가격평가심의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위원 선정과 비공개 방식, 연임과 위원회 간 교차 참여가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작가 제시 가격과 심의 결과 가격의 차이, 심의위원별 평가액이 같은 작품에서 2배에서 3배까지 벌어지는 사례를 언급하며 평균가 산정 방식이 가격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심의위원 수 확대와 최고·최저가 제외, 중임 관련 규정 신설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변길현 시립미술관학예연구실장은 심의위원은 공모 절차를 거쳐 모집한 뒤 관장이 최종 선정하며, 회의 참석수당은 2시간 기준 15만 원 수준이고 시간에 따라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또 작품가격은 보통 작가 요청가보다 30~40% 낮게 결정되며, 심의위원별 가격 차이는 시장가격을 높게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과 미술관 구매가격은 더 낮아야 한다는 시각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립미술관의 평균 작품 구입가격은 다른 미술관보다 낮은 편이라면서도 최고·최저가 제외 방식이나 관련 규정 정비 등 투명성 강화와 제도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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