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 현안 도마 위…영산강 프로젝트·늘봄·AI 교원 확충
광양용강초 환경동아리·영산강 프로젝트 확산 편차와 교육복지 우선사업 편중, 늘봄학교 정착과 AI·정보교육 교원 확충 과제
광양교육지원청, 내실 있는 운영과 현장 의견 수렴 및 교원 역량 강화 필요성 언급
2023년 11월 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2반에서는 광양용강초등학교 환경동아리와 영산강 프로젝트 운영, 교육복지 우선사업 편중, 늘봄학교 정착, AI·정보교육 교원 확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형대 위원은 광양용강초등학교의 환경동아리와 영산강 프로젝트 운영 실태를 짚으며 지역별 참여 편차가 큰 이유와 동부지역 확산 필요성을 질의했다. 이어 교육복지 우선사업이 광양과 전남 전체에서 편중돼 운영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취약계층 학생 지원 확대 방안을 물었다.
또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무리 없이 정착하고 있는지 점검하면서 방과후학교·돌봄과의 관계, 현장 부담,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AI·정보교육 확산에 비해 교원 역량과 전담 인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광양지역 정보교사 확충과 실효성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영산강 프로젝트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중심으로 해야 하지만 광양에서는 아직 학생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으로 충분히 확산되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내년에는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복지 우선사업은 광양 내 생활격차와 지역 여건에 따라 신청 학교가 제한돼 있고, 전남 전체로도 서부권에 비해 편중이 있다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늘봄학교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수정할 부분을 고쳐나가겠다고 밝혔다.
AI 교육에 대해서는 기자재와 환경은 앞서가지만 이를 운용할 인력과 교사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진단하며, 지역청 차원의 연수와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민영 교감은 학교 교장이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해 대신 발언하게 됐다며, 광양용강초등학교의 환경동아리가 영산강 지킴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운영되고 있고 동천 살리기 플로깅과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숙연 교장은 9월 1일 자로 부임해 사업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아는 범위에서 성실히 답하겠다고 했고, 광양중진초가 원도심 학교이자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학교라고 설명했다.
유병칠 교장은 광양서초가 늘봄학교와 늘봄교실 시범학교로 운영 중이지만 현재 늘봄 대상 학생이 1명뿐이라 아쉬움이 크며, 정부 사업이 학교 현장 여건과 밀접하게 맞물려 더 세밀하게 지원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늘봄 프로그램과 방과후학교는 함께 운영되고 있으나 저녁 늦게까지 남는 학생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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