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순환도로 속도·기능 변화 쟁점…당초 목적 유지 가능성 점검
박수기 위원, 북부순환도로 설계 목적 변화와 당초 기능 유지 가능성 재검토 필요성 제기
광주시, 북부순환도로 순환교통망 목적 유지하되 교차로 증가로 실제 운영속도 60~70㎞ 조정 가능성 설명
2022년 11월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북부순환도로 개설사업의 설계 목적 변화와 실제 통행속도, 당초 기능 유지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수기 위원은 북부순환도로 개설사업의 당초 설계 목적이 북부권 순환교통망 구축과 시속 80㎞ 고속화 도로 확보에 있었는지 물었다. 이어 환경영향평가 재협의와 민원 등으로 계획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런 변동을 거친 현재 사업이 원래 목적대로 충분한 기능을 할 수 있는지 따졌다.
특히 교차로 증가와 속도 조정 가능성을 거론하며 실제 통행속도가 당초 목표를 충족할 수 있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일융 종합건설본부장은 북부순환도로 설계 목적과 세부 내용은 담당 부장이 설명하도록 했고, 도로 환경미화와 관련해서는 20m 이상 큰 도로를 본부가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성 토목부장은 북부순환도로의 목적이 호남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산하고 북부권과 광산, 서구를 연결하는 순환교통망을 구축하는 데 있으며, 당초에는 시속 80㎞ 수준의 자동차전용도로화를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환경단체 민원과 환경보전 문제, 인접 토지 진입 요구 등으로 터널 구조가 바뀌고 평면교차와 교차로가 늘어나는 등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설계속도 80㎞는 도로 구조 기준으로 유지되지만 실제 운영속도는 교차로 여건에 따라 준공 시 60~70㎞로 조정될 수 있고, 통행속도 저하는 교차로 영향에 따른 시뮬레이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한국 건축설비부장은 공공건축물의 여성화장실 안심비상벨은 모두 설치해 준공 후 주무 부서나 운영 주체에 이관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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