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자위, 아파트봉사단 자료 신뢰성 놓고 공방
정다은 위원, 아파트봉사단 사업비 편차와 개소 수·참여 인원 자료 불일치 지적
센터 측, 자료 누락·기준 혼선에 따른 오류 인정과 지원액 편차 해명
아파트봉사단 예산·운영 실적 자료 신뢰성 놓고 질타와 해명 대립
2022년 11월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아파트봉사단 예산과 운영 실적 자료의 정확성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정다은 위원은 아파트봉사단 사업비가 1개소당 80만 원에서 270만 원까지 크게 차이 나는 이유를 물으며, 이를 동캠프 사업비와 비교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출된 자료마다 아파트봉사단 개소 수와 참여 인원이 47개소 1550명, 57개소, 66개소, 8300명 등으로 서로 달라 데이터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은 특히 실제 명단과 행정사무감사 자료의 수치가 맞지 않고, 자료 제출도 늦었으며 오늘 질의에 필요한 기본 데이터조차 준비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아파트봉사단 활동이 관리사무소를 중심으로 아파트 내부 환경정비를 하는 구조라면 시 지원금과 봉사시간 부여가 적절한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순갑 사무처장은 앞서 제출된 자료의 수치가 수정되는 과정에서 위원이 최신 자료를 아직 받지 못한 상태였다고 설명했고,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는 마감일 이후 월요일 오전 8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장지우 센터관리협력부장은 아파트봉사단 개소 수와 인원 수를 즉시 정확히 제시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하며, 일부 개소가 누락됐거나 사업계획서 제출 기준 자료와 전체 개소 기준 자료가 섞여 혼선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1개소당 지원액은 800만 원이 아니라 80만 원에서 270만 원이며, 상·하반기 분할 지원과 예산 한도, 신규 거점 지원 시점 차이 때문에 금액 편차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자료 작성 과정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사업이 단순 환경정비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며, 문제점을 정리해 운영 방향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에서는 아파트봉사단 사업의 예산과 운영 실적을 둘러싸고 제출 자료의 정확성이 핵심 쟁점이 됐다. 정다은 위원은 자료마다 개소 수와 참여 인원이 달라 허위 또는 부풀린 자료 제출이라고 지적하며 센터 운영 전반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장지우 센터관리협력부장과 박순갑 사무처장은 자료 기준의 차이와 누락, 제출 지연에서 비롯된 오류라고 설명했다. 결국 정 위원은 데이터 자체를 믿기 어렵다고 봤고, 답변측은 오류를 인정하면서도 산정 방식과 지원 구조에 따른 혼선이었다고 해명해 입장차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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