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권 상호대차 실효성 공방…예산 낭비 vs 서비스 필요

이름
심창욱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북구 제5선거구 운암1․2․3동, 동림동

심창욱 "광주권 상호대차, 가까운 도서까지 택배 이동…예산·행정력 낭비"

진재호 "전국 상호대차 확대 필요…광주권 운영 방식·통합 가능성 검토"

광주권 상호대차 실효성 놓고 예산 낭비 지적과 서비스 유지 필요성 대립

2022년 11월 1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지역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의 실효성과 운영 방향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심창욱 위원은 광주지역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가 가까운 도서관에 있는 책까지 택배로 옮기게 해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당 3천 원의 택배비에 더해 직원이 직접 포장하는 인력 부담까지 발생하는 만큼, 책 위치만 안내해도 시민이 직접 대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국 단위 상호대차는 필요하지만 광주권 서비스는 실효성이 낮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재호 시립도서관장은 상호대차 서비스가 광주지역과 전국 단위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상호대차 비중은 3% 수준으로 낮지만 필요한 책을 전국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돼 왔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 상호대차는 도서관 간 대출·반납 방식이고, 장애인 대상 책나래서비스만 집으로 배송된다며 광주권 운영 방식과 서비스 통합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심창욱 위원은 광주권 상호대차가 가까운 도서관 자료까지 택배로 옮겨 비효율과 예산 낭비를 초래한다고 봤다. 반면 진재호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원하고 전국 단위 활용 필요성도 있다며 서비스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광주권 상호대차의 실효성과 운영 방향을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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