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경루 관리사무소 예산, 면적 줄었는데 비용 늘어…단가 산정 공방
심철의 위원, 희경루 관리사무소 면적 축소에도 예산 증액 필요성·제곱미터당 360만 원 단가 산정 근거 지적
이두원 문화기반조성과장, 공공건축물 공사비 사례 준용·한식 건축 단가 부재로 높은 기준 적용에도 발주 과정서 비용 증가 설명
2022년 11월 1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희경루 관리사무소 예산 산정 기준과 면적 축소 이후 비용 증가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철의 위원은 희경루 관리사무소 예산과 관련해 처음 17평 규모를 제곱미터당 360만 원 수준으로 설계했는데 현재 면적이 8평으로 절반 이상 줄었음에도 오히려 예산이 더 필요하다는 점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제곱미터당 360만 원 단가의 산정 근거를 묻고, 애초 한식 구조로 추진할 계획이었다면 그에 맞는 견적을 받아 예산을 추계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두원 문화기반조성과장은 처음 2억2천만 원의 예산을 세울 당시 조달청의 공공건축물 유형별 공사비 사례를 참고했으며, 한식 건축 단가 자료가 없어 콘크리트 구조 기준인 제곱미터당 360만 원 수준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식 목구조로 추진하려는 생각은 있었지만 관련 견적 단가가 없어 최대한 높게 잡았음에도 실제 발주 과정에서 금액이 맞지 않아 비용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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