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대응부터 장비 관리까지 개선 주문
전기차 충전시설 지하 설치 대책과 소방장비 전산화·자산·정비 관리 체계 개선 필요성 제기
예산 삭감 속 노후 장비 연장 활용, 정비센터 구축, 소방력 재배치 및 도서·산간 대응 방안 주문
2023년 11월 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전기차 화재 대응과 소방장비 관리 체계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이 위원은 소방 조직의 상생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하 설치 문제와 전기차 화재 대응책, 소방장비 전산화와 자산·정비 관리 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또 예산 삭감 상황에서도 노후 장비를 무조건 교체하기보다 연장 활용하는 방안과 정비센터 구축, 특채 인력의 전문성 활용 및 후배 양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소방력 재배치와 도서·산간 등 사각지대 대응, 장비 관리 부실로 인한 출동 차량 고장 문제도 점검해 달라고 요구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현행 장비 관리 시스템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정비특채자를 활용한 이동정비반 운영과 함께 정비센터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급차 등은 내구연한을 정해 관리하되, 상태가 양호한 장비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연장 활용할 수 있도록 단서 조항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도 내구연한 조정과 운영의 묘를 통해 예산 절감과 복지 재원 확보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지상 배치 등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고, 도서·산간 지역과 소방력 재배치 문제도 촘촘히 챙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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