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여고 이전 추진 현황·설명 절차 도마에
강남여고 이전 추진 단계와 전남도교육청 협의, 학교 구성원 공유 여부 집중 질의
이전 필요성과 재단 내 자유로운 의견 개진 분위기 여부까지 확인
2023년 11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2반에서는 강남여고 이전 추진 현황과 전남도교육청 협의, 학교 구성원 공유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됐다.
김진남 감사반장은 강남여고 이전 추진이 현재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는지와 전남도교육청과 어떤 협의가 이뤄졌는지를 물었다. 이어 학교 구성원과 이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있는지, 행정실장 등 학교 내부 인사가 재단과 어떤 관계에서 움직이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또한 강남여고 이전의 필요성과 학교 관리자 입장에서의 소견을 묻고, 재단 내 의사와 무관하게 학교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인지도 질문했다.
장현종 교장은 강남여고 이전 문제는 2019년 하반기 처음 제기됐고, 감사와 고발조치 등으로 한때 중단됐다가 최근 법인 산하 이전추진위원회를 통해 다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 이전 업무는 학교장의 업무가 아니라 학교법인의 업무라고 보고 있으며, 학교 구성원들은 법인으로부터 전달받은 범위에서만 상황을 알고 있고 최근에는 교원·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동의 절차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전 필요성에 대해선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했고, 재단 내 의사를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인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몸무게가 10kg 이상 빠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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