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교문위, 발레단 디지털피아노 보유 현황 놓고 공방
발레단 디지털피아노 예산 반영에도 제출 자료상 구입·보유 현황 불일치 지적
발레단 디지털피아노 2대 보유 및 자료 누락 해명, 대연습실 그랜드피아노 추가 필요성 설명
발레단 디지털피아노 보유 여부와 예산 집행 신뢰성 공방
2022년 11월 2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발레단 디지털피아노 예산 반영과 실제 보유 현황의 불일치 문제와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심철의 위원은 발레단 운영 예산에 2019년과 2021년 각각 500만 원의 디지털피아노 자산취득비가 반영됐지만 결산서와 제출 자료에서 실제 구입 및 보유 현황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화예술회관이 제출한 피아노 보유 현황 자료에는 발레단 디지털피아노가 없는데도 추가로 그랜드피아노 구입 필요성을 설명한 점이 예산서와 사업조서 내용이 맞지 않는다고 따져 물었다.
하경완 문화예술회관장은 발레단이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해 현재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에는 발레단 측 누락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중연습실과 소연습실에 디지털피아노 2대가 배치돼 있고, 전 단원이 사용하는 대연습실에는 별도로 그랜드피아노가 필요해 추가 요청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대목에서는 발레단의 디지털피아노 보유 여부를 둘러싸고 질의와 답변이 정면으로 엇갈렸다. 심철의 위원은 제출 자료상 발레단 보유 현황이 없다는 점을 들어 예산 집행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고, 하경완 문화예술회관장은 실제로는 2대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료 작성 과정에서 누락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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