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구원 혁신안, 원장 공석 속 제출 적절성 놓고 보완 요구
전남연구원 운영 혁신 계획안, 원장 공석 속 제출 적절성 놓고 보완 요구
현안지원단·특화연구센터·지역정보 플랫폼·기금 운용 기준 등 구체성 부족 지적
2023년 11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남연구원 운영 혁신 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형석 위원은 원장 공석 상태에서 전남연구원이 운영 혁신 계획안을 제출한 이유를 따져 묻고, 새 원장이 오면 내용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지금 보고할 필요가 있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혁신안에 담긴 주요 운영 방향, 현안지원단 운영, 특화연구센터 신설과 지역정보 플랫폼 강화 등이 구체성 없이 제시됐다며 깊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안의 기준과 운영 방식, 센터별 세부 계획, 디지털 아카이브 추진 가능성, 기금 운용 기준과 채권형 자산 비중 등을 잇따라 질문하며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헌범 직무대행은 혁신 운영 계획안이 의회 요청에 따라 제출된 것이며, 새로운 원장이 선임되면 그 철학에 맞춰 다시 보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계획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의미로 받아달라고 했고, 새 원장이 오면 그 색깔이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완 부원장은 현안지원단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정책 발표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같은 사안에 대해 단기간에 전 연구진이 대응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화연구센터는 현재 인력 여건상 4개 실이 센터를 맡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7월 14일 이후 설치돼 아직 성과는 미흡하지만 인력 충원과 정비를 통해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정보 플랫폼과 디지털 아카이브는 예산과 기관 간 연동 문제로 어려움이 있지만 관련 기관에 공문을 보내 협의하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고, 채권형 자산은 기금관리운영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안전하게 운용하고 있으며 수익률은 2023년 10월 기준 약 3.25%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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