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연구실적·정책개발 놓고 도의회 질의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조사·연구 실적과 전남 특성 반영 연구 부족 지적
전남여성가족재단, 선제적 정책개발 강화·농촌형 성평등강사 활용·지원사업 보완 약속
2023년 11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정책개발·조사·연구 실적과 전남 지역 특성 반영, 성평등지수 개선, 폭력예방교육, 가족친화인증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미화 위원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정관상 핵심 사업인 정책개발·조사·연구 실적이 최근 3년간 22건에 그친 점을 짚으며, 이것이 충분한 수준인지와 선제적 정책발굴에 해당하는지 따져 물었다. 또 농촌과 여성농업인, 청년여성 등 전남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전남 여성정책의 범주와 과제 선정 기준, 외부 역량 활용 여부를 물었다.
아울러 성평등지수 개선 노력, 농촌형 성평등강사 활용 방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의 대상 확대와 마을지도자 교육 강화, 가족친화인증기업 지원사업의 실효성과 사후관리 방안도 함께 질의했다.
성혜란 원장은 재단의 연구 실적이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전남의 현황을 더 깊이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며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기본과제는 자체예산으로 전남에 꼭 필요한 과제를 수요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거쳐 선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현재는 지자체 요청에 대응하는 수탁과제가 많아 수동적이라는 지적에는 더 선제적인 정책개발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농촌 여성 관련 연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재단보다 전남연구원이 맡는 분야로 알고 있다면서도 전남 현실을 반영한 과제 선정에 더 신경 쓰겠다고 했다. 성평등지수 개선과 관련해서는 여성친화도시 확대 등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고, 농촌형 성평등강사는 초보강사의 한계가 있어 보조강의와 모니터링 등 현장 경험을 쌓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 지원은 만족도가 있었지만 인력이 부족한 만큼 향후 관리와 운영 방안을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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