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욱 위원, 학교 행정전화망 통합 예산 절감 효과 따져
심창욱 위원, 학교 행정전화망 통합 예산 14억 원 편성에 비용 절감 효과 부재 지적
선계룡 행정국장직무대리, 장비비 제외 구조와 민원 대응·보안 강화를 위한 통합 관리 사업 취지 설명
2022년 12월 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학교 행정전화망 통합 관리 예산의 비용 절감 효과와 사업 추진 취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창욱 위원은 교육청이 학교별 전화요금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하반기분 7억2천만 원, 연간 약 14억 원의 행정전화망 예산을 편성한 데 대해 현재 학교들이 내는 연간 전화요금 총액 10억7700만 원보다 많아 절감 효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통신사와 약정을 맺은 학교들의 평균 전화요금이 약정을 맺지 않은 학교보다 오히려 높게 나타난 이유를 물으며, 비용 절감이 사업의 본래 취지인지 따졌다.
아울러 단순히 예산만 보면 사업 시행 뒤 오히려 비용이 늘어나는 것처럼 보여 그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선계룡 행정국장직무대리는 통신사와 약정한 학교의 경우 통신사가 제공한 장비 비용이 전화요금에 포함돼 평균 부담이 더 높게 나타난다며, 교육청이 통합서버를 구축하면 이런 장비비는 제외되고 순수 전화요금만 청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14억 원 추정치는 첫 시행 사업이라 부가서비스 가능성과 특정 사업비 편성의 특성을 감안해 여유 있게 잡은 금액으로, 실제 집행 과정에서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사업의 주목적은 민원인 욕설 예방을 위한 자동응답·자동녹음 체계 구축과 학교별 서버 관리 부담 해소, 보안성과 안정성 강화를 위한 통합 관리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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